당장 피해야할 여자유형 여섯가지
여자를 어떻게 만나느냐보다 누굴 만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여자를 잘못만난다면 당신의 삶은 송두리째 무너져 내릴 것이다. 나이가 좀 있다면 그런경우를 우린 심심치 않게 보게된다. 단지 입밖으로 꺼내지 않을 뿐.
그런의미에서 당장 피해야할 여자의 유형 여섯가지를 정리해보았다.
1. 남사친과 잦은 연락과 만남
여자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내가 남사친과 연락하고 만난다는 걸 데이트하는 남자가 알게 되면 본능적으로 싫어할 것이라는 걸. 그럼에도 남사친과 계속 만난다는 건 데이트하는 남자의 가치가 그만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혹은, 기본적으로 여러 남자와의 연락을 끊지 못하는 여자이거나. 어느 쪽이던, 만날수록 당신만 구렁텅이로 빠지는 관계이다.
2. 타인에 대한 높은 의존성
여자라면, 아니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남의 말에 어느 정도는 휘둘리게 되어있다. 그러나 그런 수준을 넘어서, 아예 모든 사고방식을 남에게 맡겨버리는 경우가 있다. 성인이 된 지 한참 지났는데도 여전히 엄마, 혹은 아빠가 하라는 그대로 살아가고 모든 기준을 거기에 맞춘다. 당신과의 관계를 어떻게 잘 유지하느냐보다 엄마 아빠의 말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가 일 순위가 된다. 때로는 그게 아는 언니, 혹은 친구가 되는 경우도 있다. 당신은 그때부터 베이비시터가 된다.
3. 특정 어젠다 깊게 몰입
당신과 그녀 간의 역학관계와는 전혀 상관없이, 특정 어젠다에 깊게 몰입된 채 그걸 관계에 관철시키는 경우 매우 피곤해진다.
'여자는 데이트할 때 돈 내는 거 아니랬어' '술은 여자가 따르는 거 아니랬어' '집에 데려다주는 건 남자가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니야?' '남자라면 이 정도는 해야지' 류의, 성역할을 미리 정해놓고 그걸 당신에게 강요하는 순간 당신은 남성이라는 원죄의 십자가를 짊어진 남성이 되어버린다. 한걸음 한걸음이 가시밭길이 될 거라 장담한다.
4. 자기 관리 안 하는 여자
최소한 여자와 남자로서 만난다면, 여자는 본능적으로 이 남자가 나를 어떻게 볼까 라는 측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스스로를 꾸미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당신을 만날 때 자기 관리자체를 하지 않는다면, 그건 당신을 만나는 게 아니라 '만나주는' 경우일 때가 대부분이다. 당신이 흘리는 잿밥에만 관심이 많은 경우다. 여기서 잿밥은 당신이 하는 정서적 지원이 될 수도 있고 금전적 지원이 될 수도 있다.
5. 다른 남자와 비교하는 여자
당신을 다른 남자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이미 당신에 대한 불만이 가득 차있고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비교하는 마음이 드는 것과 그걸 당사자 앞에서 끄집어내는 건 전혀 다른 문제다. 대놓고 비교하는 건 당신을 공개적으로 모욕 주고 채찍질하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이런 성향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6. 감정관리 못하는 여자
누구나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상황을 본인의 태도로 바꿀지 말지는 당사자가 정하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싫은 상황이 올 때, 당신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관찰해 보라. 당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당신에게 짜증 부리고, 화내고, 당장 해결하라고 다그친다면 당신은 이미 그녀의 종이 된 상태이고 그녀도 그걸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이다.
여자들이 당신에게 위의 행동을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당신을 남자로서 존중하지 않고 있거나, 원래 그런 사람이거나. 그러나 둘 중 어느 쪽인지 굳이 판단할 필요는 없다. 당신은 그저 그 관계에서 빠져나올 준비만 하면 된다.
(이때 딱 한번 여자에게 기회를 주고 여자도 그걸 인지하게 될 때 여자의 행동이 드라마틱하게 바뀔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해 선 다음에 다루도록 하겠다.)